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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종류, 사모예드 소개와 특징 및 주의할 점 - 반려견 정보

by §※♧♪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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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웃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 제 반려견도 그렇고 강아지들이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는데 그중에서도 웃는 모습이 이쁘기로 유명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사모예드라는 강아지입니다. 미소천사라는 애칭으로 불려질 정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사모예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모예드 소개

사모예드의 어원은 러시아 북부와 시베리아 지역에 살던 사모예드 족에서 키운 강아지로 사모예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체고 50~60cm, 체중 20~30kg으로 중형견에 속하는 사모예드는 많은 사람들이 대형견으로 알고 있는데 사모예드의 털이 하얗고 수북하게 있어서 더욱 커 보이기 때문에 대형견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따지자면 중 대형견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본래는 사모예드족과 함께 썰매를 끌거나 사냥을 하면서 지내었습니다. 때로는 사모예드의 털로 따듯한 옷을 만들어 입으며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는 존재로 사모예드족과 동고동락을 하며 지냈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잘 따른다고 합니다.

 

사모예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하얀 털은 이중모 구조로 되어있어 매우 촘촘하고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추운 지역에서 생활을 하던 견종이라 체온을 지킬 수 있도록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털 때문인지 매우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모예드 특징

특징 중 장점으로는

1. 어느 정도 스스로 털 관리를 하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해주지 않아도 깔끔한 털을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목욕을 해주지 않거나 빗질을 소홀히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 깔끔하게 유지를 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키우기 수월한 면이 있습니다.

2.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적대성이나 공격성이 적어 사고의 위험이 낮습니다. 중 대형견에 속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공격성을 들어내거나 짖게 되면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사모예드는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적어 중 대형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입니다.

3. '미소천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웃는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이고 이쁜 견종입니다. 강아지들이 웃으면 어떤 강아지나 다 귀여운데 그중에서도 사모예드에게만 유독 미소천사라는 별명이 붙은 걸 보면 얼마나 이쁘고 귀여운지 아시겠죠? 큰 덩치에서 나오는 귀여움은 그 어떤 장점들보다 큰 장점입니다.

 

특징 중 단점으로는

1. 많은 활동량을 요구합니다. 중 대형견인 만큼 활동량을 충분히 만족시켜주려면 하루에 2번 이상의 산책을 하고 노즈 워크나 공놀이 같은 활동을 통해 풀어줘야 합니다. 그만큼 보호자들이 부지런해야 하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2. 모든 견종 중에서도 털 빠짐이 가장 심하다고 합니다. 수북하게 쌓인 눈같이 많은 양의 털을 가지고 있어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한 양의 털이 빠진다고 합니다. 평소 빗질은 물론 청소기가 쉴틈이 없는데 특히 털갈이 시기까지 겹치게 되면 그 양은 정말 감당하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필히 알아두고 분양받기 전에 참고하셔야 합니다.

3. 늑대견이라고도 불리는 사모예드는 늑대의 습성인 하울링이 있는 편이어서 평소 헛짖음이 있는 편입니다. 조그마한 외부 소리에도 반응하고 짖기 때문에 평소 짖음에 대한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또한, 분리불안 증상이 생긴다면 보호자다 없을 때 많은 짖음과 하울링으로 주변 이웃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꼭 훈련을 하여야 합니다.

4. 중대형의 크기에 힘이 좋기 때문에 사모예드를 충분히 케어 가능한 보호자가 키워야 합니다. 힘이 약한 어린이나 여성, 노인들이 감당하기는 조금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사냥의 본능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뛰어가거나 사모예드가 자기보다 약하다고 인식되는 보호자는 무시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케어 가능한 보호자가 키워야 합니다.

5.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고관절 이형성증이나 녹내장, 당뇨와 같은 유전병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모두 어느 정도의 유전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시기보다는 평소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만 잘해주신다면 큰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6. 기본적으로 사람의 체온보다 1~2도 정도 높은 체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열사병이 걸릴 수 있고 평소 집에서도 시원하게 관리를 해주 어서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심하게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상 반려견의 상태를 보고 시원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7. 목소리가 상당히 큰 편에 속합니다. 소형견이 짖는 것을 듣다가 사모예드가 짖는 것을 들으면 깜 짤 놀라실 것입니다. 그만큼 목소리가 상당히 큰 편이니 평소 훈련이 잘 안되어 있다면 산책을 나가서나 집에서도 항상 눈치가 보이고 괜히 피해를 준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모예드-키울때-주의할점
사모예드 키울 때 주의할 점

사모예드 키울 때 주의할 점

1. 사모예드와 같은 중 대형견은 많은 활동령을 필요로 하고 너무 좁은 곳에 있으면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에 마당이 있는 집이나 평수가 큰 집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반려견도 스트레스를 덜 받고 그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에게도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넓은 주거환경을 갖춰야 합니다.

2. 사모예드는 산책도 많이 시켜주고 놀아줘야 하며 털 빠짐이 많기 때문에 빗질과 같은 털 관리도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그만큼 보호자의 개인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보호자가 키우는 것이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아주 이상적인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3. 사모예드는 미용비, 식비, 병원비 등 여러 측면에서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미용을 한번 해도 소형견과는 비교가 안되고 털이 많아 관리도 자주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미용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면에서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이 키우시길 추천합니다.

4. 미소천사라 불리는 사모예드이지만 키울 때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을 수 있는 견종입니다. 물론, 강아지가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 입장에서 손이 많이 가고 돈이 많이 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포기하고 사랑을 줄 수 있는 보호자가 키워야 합니다. 그러니 꼭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가족들과도 충분한 상의 끝에 키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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