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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떠는 이유 Best.5 - 반려견 정보

by §※♧♪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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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추운 날씨도 아닌데 갑자기 반려견이 몸을 부르르 떠는 경우를 종종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사람과 달라서 추워서 떠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추위 이외에도 질병이나 심리적인 영향으로 떠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반려견이 보호자들에게 주는 신호라고 하니 바로 알아보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바로 강아지가 떠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떠는 이유

추위로 인한 몸 떨림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떨린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겨울에 술 한잔하고 추운 새벽에 자기도 모르게 몸이 떨린 기억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나오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인데 당연히 강아지들도 날씨가 춥다면 체온 유지 위해 몸을 떠는 것입니다.

 

추위를 막아주기 위해 담요나 옷으로 강아지를 감싸주고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강아지를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강아지가 떨고 있다면 이것은 추위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으니 어떤 이유인지 자세히 알아봐야 합니다.

 

 

질병으로 인한 몸 떨림

강아지들은 질병이나 통증으로 인해 아픔을 느끼게 되면 떠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슬개골 탈구 같은 다리가 아픈 증상이 있다면 다리를 떤다거나 하는 반응입니다. 다리를 떠는 것뿐만 아니라 배를 감추듯이 웅크리고 있는 경우나 몸 전체를 사시나무 떨듯이 계속해서 떠는 경우 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강아지들은 신기하게 어딘가 아픈가 싶어 병원에 데려가면 괜찮아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계속 떨던 강아지가 동물병원에 가면 떨림을 멈추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행동할 수도 있으니 미리 동영상 촬영을 해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 영향으로 인한 떨림

처음 보는 사람이나 동물을 만났을 때, 자극적인 소리를 들었을 때 등과 같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 강아지가 떤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강아지가 아직 사회성이 부족하고 겁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낯선 환경에 있는 강아지를 그대로 두면 점점 더 사회성을 키우기 어렵고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 보호자가 강아지를 안고 안정을 시켜줘야 합니다.

 

심리적인 영향은 어릴 때부터 사회성을 키워줘야 합니다. 자극적인 소리에 적응할 수 있도록 TV 소리를 크게 들려주는 것이 좋고 갑자기 많은 사람과 동물이 있는 곳에 던져놓기보다는 소수의 인원이나 동물이 있는 곳에 적응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흥분으로 인한 떨림

강아지가 흥분하게 되면 몸을 부르르 떨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주려고 꺼내면 자기에게 준다는 걸 알고 흥분이 되어 몸을 부르르 떨거나 뭔가 위협적이라고 느끼는 것이 있어 흥분하게 되면 몸을 부르르 떠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떨림들은 순간적인 흥분으로 인한 떨림이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평소 사회성을 키우는 훈련이나 산책을 자주 나가는 등의 관리만으로 좋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노령견의 떨림

노령견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이 안 좋아지게 됩니다. 시력이 나빠지고 치매가 올 수도 있고 이런 점들이 강아지에게는 체력적으로 힘이 들게 됩니다. 또한, 근력도 떨어지게 되면서 자연스레 몸이 떨리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노령견은 신경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신경장애로 인해 기절,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구토를 하거나 무기력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노령견들에게 체력적인 부담이 되고 그게 곧 떨림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니 노령견이 몸을 떤다면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변하고 건강이 나빠지고 힘이 없어진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어릴 때부터 신나게 산책을 다니면서 뛰어놀고 항상 활기차던 강아지가 힘 없이 누워있고 떨고 있다면 정말 마음이 아프겠지만 시간 흐름에 따라 당연한 것이니 잘 받아들이고 현재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서 반려견이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있다 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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