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도 태어나서 처음 혼자서 제대로 된 배변을 하기까지 24개월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하물며 동물인 반려견에게 너무 빠른 시기에 배변훈련이 되기를 바라는 조급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 실패로 돌아가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차분히 긴 시간 동안 꾸준하게 훈련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배변훈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변훈련 시기
처음 반려견을 입양해서 오면 울타리를 치고 생활하라고 알려줍니다. 하지만 울타리 생활을 오래 하게 되면 좋지 않으니 약 5일 정도만 생활한다 생각하시고 그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5일이라는 기간은 새로운 환경으로 왔으니 적응하는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이 기간은 절대 길어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도 잠자고, 먹고, 배변활동을 하는 곳이 다 다르듯이 반려견들에게도 이런 공간들은 따로 두어야 합니다.
보통 반려견을 입양하면 바로 배변훈련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성견이 되어 버린 후에는 훈련이 잘 진행되지 않고 새끼 강아지일 때가 가장 훈련이 잘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5개월 이내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양을 하게 되면 시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입양하고 나서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변훈련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바로 고쳐지는 것이 아니고 중간중간 실수를 하기 나름입니다. 보호자들은 한 달 정도만 돼도 긴 시간이라 느끼고 왜 고쳐지지 않는지 조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들에게는 마킹을 하는 본능이 있고 다른 환경에 와서 적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여유롭게 긴 시간을 가지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최소 2개월 이상은 본다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진행하셔야 효과가 나옵니다. 훈련을 하다 중단하고, 하다 중단하고를 반복하면 반려견에게는 항상 새롭고, 오히려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헷갈리기 때문에 꾸준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변훈련 방법
우선, 배변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알아야 할 것으로 반려견의 배변 패턴을 파악하여야 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중 언제 주로 하는지 밥 먹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 후에 하는지 그리고 하루에 몇 번을 하는지, 배변을 하기 전 어떤 루틴을 하는지(예를 들어 배변할 곳 주위를 빙빙 돌다가 한다거나 하는 방법)에 대해서 파악을 해두셔야 합니다.
첫 번째 방법으로는 배변패드를 여러 곳에 깔아 두고 배 변패 드위에서 배변을 하도록 유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하나, 둘 씩 배변패드의 수를 줄여나가는 것인데요. 만약 배변패드 위에 배변을 하게 되면 약간의 간식과 칭찬으로 잘했다는 것은 충분히 인식시켜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하게 되면 주로 반려견이 좋아하는 배변 장소를 알게 되고 그곳들 위주로 배변 장소를 만들어주어 반려견도 편한 마음으로 배변을 하고 보호자도 깔끔하게 해결이 되니 양쪽 다 좋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처음 반려견을 입양해오면 울타리를 만들어주어 생활을 하여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 안에 배변패드를 두고 배변 장소를 만들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그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배변 장소와 잠자는 장소, 밥 먹는 장소를 분리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세 번째 방법으로는 배변 유도제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배변패드 위에 배변 유도제를 뿌려 반려견이 배변패드 위에 배변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반려견의 소변이 묻은 배변패드를 사용한다거나 이런 방법은 잘못된 방법이니 그런 방법은 사용하지 마시고 배변 유도제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배변훈련 시 주의사항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견이 배변 실수를 하게 된다고 혼을 내 거나 소리를 지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호자가 화를 내게 되면 반려견은 공포감을 느끼고 보호자가 안 보이는 곳에서만 배변을 하거나 안 보이는 곳에 배변을 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혼나는 것이 무서워 배변을 하고 그것을 먹는 행동까지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보호자 앞에서 배변을 참게 되고 이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요로결석이나 방광염 등의 질병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배변훈련 시 반려견이 배변훈련을 제대로 잘한다고 신이 나서 소리를 지르며 잘했다고 너무 큰 소리와 박수 등으로 과한 칭찬을 하면 오히려 반려견에게는 놀랄만한 요소가 되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하니 적당한 음성과 간식으로 충분한 칭찬을 해주셔야 합니다. 나는 분명 칭찬을 해주는데 왜 훈련이 안되지? 하며 고민하실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배변훈련 시 잘못된 정보로 배변패드 위에 간식이나 장난감을 올려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강아지들은 식사 공간, 배변 공간, 잠자는 공간 등 공간구분을 할 줄 아는 동물이기 때문에 간식이나 장난감이 배변패드 위에 있으면 오히려 공간 분리를 해서 배변은 다른 곳에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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