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도 동물이기에 보호자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보호자를 곤란하게 하는 것이 갑작스러운 강아지의 짖음입니다. 짖음으로 인해 이웃들의 민원이나 산책 도중 짖음으로 인한 다툼 등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짖음을 훈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짖음 훈련이 필요한 이유
반려인 1,500만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은 반려견을 마당에 내놓고 도둑이 들어오면 짖으라고 교육시키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같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심각한 짖음으로 인해 이웃으로부터 민원을 받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파양을 하거나 성대 수술을 시키는 경우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도 그렇듯 낯선 환경, 낯선 사람을 보게 되면 경계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반려견들은 그런 경계심으로 으르렁 거리거나 짖는 행동으로 표현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집에 지인을 초대하는 것도 힘들고 산책을 나가 반려견이 사회활동을 하는 것도 힘들어지게 되면서 집에 가족, 친구 등을 초대하지도 못하고 반려견과 산책을 나가도 사람이 없는 곳으로만 조용히 돌고 오는 등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강아지라면 짖는 것이 당연하다며 짖음 훈련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것입니다. 반려견을 키우기로 한 이상 집에 가두고 키울 것이 아니라면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훈련입니다.
강아지가 짖는 이유 및 해결방법
1. 분리불안증 때문에 짖는 경우 - 보호자와의 애착이 강하면 강할수록 생기는 증상이 바로 분리불안증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꼭 들어봤을 분리불안증인데요. 보호자의 출근, 외출로 인해 집에 혼자 남겨진 반려견은 불아감을 느껴 보호자가 나가 문을 바라보며 보호자가 빨리 돌아오라는 신호로 하울링이나 짖음을 한다고 합니다.
- 해결방법 : 분리불안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을 너무 옆에 끼고 있지 말고 혼자 놀 수 있도록 노즈 워크, 장난감 등을 통해 스스로 놀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갔다 들어왔다를 반복하여 반려견에게 언제든지 보호자가 돌아온다는 신뢰감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요구사항이 있는 경우 - 어린아이가 말은 못 하고 어떤 걸 바라거나 할 때 우는 것은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이처럼 반려견도 자기가 원하는 무엇인가가 있을 때 짖음을 통해 표현을 하곤 합니다.
- 해결방법 : 필요한 경우에는 당연히 반려견의 요구를 들어줘야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단호하게 거절 의사를 표현하고 관심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3. 외부에서 나는 소음 때문에 짖는 경우 - 강아지는 집을 지키는 동물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보호자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에 스스로 보호자를 지키기 위해 짖는 경우가 있습니다.
- 해결방법 : 평소 생활에서 반려견에게 소음을 많이 노출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소리뿐만 아니라 자극적이고 큰 소리도 들려주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TV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다양하게 틀어주고 큰 소리도 들려주어 적응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고, 그중에서도 반려견이 특정 소리에 더 반응하는 것이 있으면 그 소리를 집중적으로 적응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산책 시 사람,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강아지, 새 등을 보며 짖는 경우 - 이 경우는 사회화 훈련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들이 무섭고 겁이 나서 짖는 경우, 어린아이들이 뛰어놀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 보호자를 지키려고 짖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짖다가 갑자기 공격성을 드러내며 물거나 달려드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보호자는 필히 긴장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해결방법 : 우선, 산책 시 짖는 반려견이 부담스럽고 힘이 든다고 산책을 줄이거나 안 하게 되면 이런 현상이 점점 더 심하게 발생할 것이니 산책을 줄이거나 안 하시면 안 됩니다. 보통 반려견들이 짖게 되면 흥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흥분된 상태로 대상에서 달려들기 위해 앞으로 뛰어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보호자가 가만히 있으면 안 되고 반려견과 반대로 진행방향을 잡아서 반려견이 가지 못하고 오히려 보호자에게 돌아도 오록 하셔야 합니다. 이 경우 잘 따라줬다면 당연히 간식을 보상을 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해결방법을 못 쓸만한 공간에 있다면 바디 블로킹을 통해 반려견의 흥분도를 줄여주고 단호하게 안된다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합니다.
5. 강아지의 사춘기로 인해 예민한 경우 - 사람처럼 강아지도 사춘기를 겪는다고 합니다. 당연히 강아지들의 따라 다르겠지만 사춘기를 겪는 강아지의 경우 예민해지고 경계심이 강해지면서 별거 아닌 일에도 짖는 경우가 있고 괜히 보호자의 말을 안 듣고 짖는 것입니다.
- 해결방법 : '사춘기니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줄 것이다'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이 시기에 제대로 된 훈련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성견이 되어서도 그 버릇 남 안 주고 그대로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해결방법들을 적용해주시는 것이 좋고 이외에도 소유욕이 강한 반려견의 경우 간식과 물건을 교환하는 방법 등을 통해 소유욕을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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