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처음 분양받을 때는 기쁘고 행복한 상상만 하겠지만 실제로 겪어보고 키워보면 상상과는 다른 삶이라는 것을 느끼고 파양을 고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기를 하는 것보다는 파양 하는 것이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파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파양이란
누구나 반려견을 분양받고 반려견과 살아갈 행복한 상상만을 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겠지만 살면서 사람마다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고 또 진짜 무슨 일이 생기게 된다면 여러 가지 이유로 반려견을 키울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정말 나쁜 사람들은 반려견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하지 않고 유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책임하게 유기하는 것은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범죄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까지라도 반려견에게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건 바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강아지를 파양 하는 것입니다. 강아지를 파양 하는 것은 힘들고 괴로운 일이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파양을 위해 보호소에 맡기고 시간이 지나 선택받지 못하면 안락사를 당할까 봐 걱정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보호소에서 입양이 될 때까지 관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손이 많이 가고 관리를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정해진 수만큼만 받는다고 하니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강아지 파양 방법
1. 강아지를 파양 하는 방법으로는 파양 할 강아지를 보호소에 맡기는 것입니다. 보호소에서는 전문 관리사가 상주하며 파양 하려는 강아지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고 목욕, 미용 등을 빠짐없이 관리하여 건강하게 분양받아 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을 찾아갈 때까지 보호소에서 계속해서 관리를 해주고 입양을 하려는 가정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를 하여 다시는 파양 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보호자가 원한다면 가정을 찾아 분양 가게 된 반려견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사진도 보내준다고 하니 정말 믿음이 가는 안심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2. 개인과 개인 간의 분양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개인 간의 분양하는 방법은 분양받는 사람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누구 소개로 분양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실제 키우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또다시 파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강아지에 대해 키워본 경험이 있거나 잘 아는 사람들 간에는 그런 위험이 적지만 보통 처음 키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꼭 잘 알아보고 분양하여야 합니다.
강아지 파양 시 주의사항
1. 보호소에 맡길 경우 보호소에 대해 자세하게 잘 알아보고 맡기셔야 합니다. 무료 보호소로 속이고 거짓으로 파양 되는 강아지들을 받아 불법적인 펫 샵으로 운영이 되어 상업적으로 나쁘게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꼭 자세하게 알아보고 맡기셔야 합니다.
2. 짧은 기간이던 오래된 기간이던 강아지를 파양 한다는 건 보호자에게 큰 아픔과 슬픔을 줍니다. 하지만 파양을 했다고 하면 사실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무책임한 유기가 아니라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한 파양을 한 것이니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3. 파양을 위해 보호소에 맡기게 되면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그 돈이 부담스러워 유기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 보호소에서는 유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비용을 받지 않고 입소가 가능하니 유명한 보호소들에 전화를 해서 문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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